본교, 2021 한국경제 이공계 대학 평가 ‘유지취업률 1위’
- 2019년부터 유지취업률 3년 연속 1위 달성,
다양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탐색의 기회 적극 장려 -
본교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2021 이공계 대학평가’에서 유지취업률 1위를 차지하며 2019년부터 ‘3년 연속 유지취업률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유지취업률은 대학 졸업자가 취업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상태를 유지하는 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취업 상황이 얼마나 양질인지를 반영하는 지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고학년 대상의 취업 스킬(자기소개서, 면접, 필기시험) 교육뿐만 아니라 학내 진로취업전담 부서인 취업지원팀의 다양한 진로교육이 뒷받침되었다. 교과와 비교과를 아우르는 진로교육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힘으로써 가장 적합한 진로영역으로 취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유지취업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본교는 크게 네 가지 부분에서 유지취업률과 관련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진로교과목’을 통한 조기직무설정이다. 본교에서는 ‘진로탐색입문’ 2개반, ‘진로탐색심화’ 1개반을 매 학기 운영하며 분반별 200명 정원의 대형 클래스로 진로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취업이 아닌 직업에 대한 가치관·적성 등 자기 탐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 영역에 대한 동문 선배 초청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저학년 때부터 진로와 취업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두 번째는 ‘개인별 맞춤식 지도’다. 타 학교가 주로 외주업체를 통해 상담이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반면, 본교에서는 학생을 가장 잘 아는 취업지원팀 내부인력이 하루 10회 이상의 1:1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각기 다른 직무역량, 흥미, 가치관을 가진 학생들의 개인별 특성을 파악하여 적합한 직무 방향성을 제시하고, 목표 직무에 따른 맞춤형 준비 과정을 지원한다. 이는 ‘직무역량 중심 평가’라는 최근 기업체의 채용 경향을 고려한 지도법이다.
세 번째는 ‘내부직원 역량의 우수성’이다. 본교 취업지원팀은 진로 관련 학위, 자격증, 기업의 HR 경력 등 자격 요건을 갖춘 인력들로 구성되어 학생 개별 상담과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강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현재 취업지원팀에서는 학생이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을 통해 진로심리검사 및 해석, 직무 분석 및 방향성 탐색, 업종 및 기업 분석,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 면접 등 희망 주제에 대한 심층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기 직무설정을 위한 직무교육 강화’다. 단순한 취업스킬 영역이 아닌 동문선배들의 직무관련 코칭 프로그램인 ‘직무코칭멘토링’, 현직자가 알려주는 직무 개괄 강의 ‘직무캠프’, 현직자와 단시간에 직무역량을 올리는 워크샵 프로그램 ‘직무부트캠프’ 등 조기 직무설정을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코로나 시대 단절된 동문 선배와 후배를 연결해주는 SG x Bridge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조기 진로 설정을 돕고 있다.
취업지원팀 최성욱 차장은 “취업지원팀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조기에 자기 자신을 알고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러닝메이트 같은 곳이 될 것”이라며, “서강의 아이덴티티는 ‘실력’이기에, 금융·ICT·게임·방송문화계 등 모든 분야에서 동문 선배들이 모두 실력으로 세상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처럼 자신감을 갖고 우리 서강의 저력을 널리 펼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위 왼쪽부터) 취업지원팀 주관 직무코칭멘토링, 진로탐색 입문수업,
(아래 왼쪽부터) 진로캠프, 집단 컨설팅 프로그램